무료하다. 우울주기가 다시 돌아온것 같다. 뭔가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할땐 재밌는데 그 이후에 하루쯤 시간이 남으면 싱숭생숭하다. 남들은 낮잠을 자거나 하루종일 이불속에서 안나오면서 즐긴?다던데 난 차라리 숙취때문에 누워있거나, 할 공부가 있거나, 프로젝트 기간이 얼마 안 남아서 주말에도 해야 하는... 그래서 뭔가에 집중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배부른 고민인것 같지만 이런게 아니면 무기력해지는것 같다.아니면 주말처럼 이틀 쉬는게 아니라 5일정도 쉬게되면 여행이라도 갔다가 올 텐데.. 취미 생활을 찾고 있는데 찾기가 힘들다. 고등학교때처럼 게임한번하면 몇시간동안 미쳐서 했으면 좋겠다. 곰곰히 취미생활을 생각해봤는데 스쿼시와 배드민턴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스쿼시가 일반 헬스장처럼 널려있지 않다는것.(몰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