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다. 이 카테고리의 마지막 일기가 될거같다. 돌아올때는 한국보다 과정이 더 쉬웠다. 전자항공권을 대한항공라인에 가서 보여주고, 짐을 부치고 보딩패스를 받은후 짐검사를 통과해서 정해진 시간까지 해당 번호로 가서 타면 된다. 짐검사를 하러 긴 줄을 섰는데 내가 젊은 남자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은 안잡다가 중간에 어떤 사람이 날 잡았다. 그사람이 뭐하는건지 궁금했는데 문열고 나만 들어오라고 하길래 가봤더니 봉 같은걸로 내 손과 가방 등을 한번 훑었다. 뭐하는건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마약검사하는것 같았다. 근데 그걸 하면 미안하다는? 표시로 더 빠른 지름길을 안내해줘서 그리 불쾌하지도 않았다.짐을 그 보안창구? 통과하기 전에 아시아인처럼생긴 내 앞앞사람이 여권을 잃어버렸는데 포기할때쯤 짐 카트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