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에는 구글을 갔다 왔고, 11일은 페이스북을 갔다 왔다. 페이스북은 미쳤다. 페이스북 회사 안에 들어가려면 인증된 직원의 허가가 있어야 하는데, 우린 내 동료의 친구가 있었기에 들어갈 수 있었다. 페이스북에 들어간 순간 처음 느낀건 이건 회사가 아니라 페이스북 마을이다 였다. 거리 중앙에서는 돼지를 굽고 있고 바로 뒤의 상점에 가져다가 놓고 있었다. 그리고 페이스북 마을 안에 있는 사람들은 줄스면 공짜로 먹을 수 있다. 돼지, 소, 닭 등등 다양했는데 갓 바베큐한 돼지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돼지를 점심으로 먹었다. 그리고 페이스북 마을 안에는 음료가 담긴 냉장고가 밖에 있어서 그냥 마시고 싶으면 꺼내 마시면 된다. 전용 아이스크림을 파는 건물도 있어서 들어가서 줄 서서 먹고싶은거 고르면 베스킨라벤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