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차 등 이제 좀 적응이 되었다. 밥을 먹으면서 왜 미국사람들중에 비만인 사람이 많은지 깨달았다. 어제는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그랬구나 했었는데 모든 음식에 지방이 많다. 넉넉하게 일어나서 호텔에서 나오는 조식을 제대로 살펴봤는데, 아침으로 치즈 여러 종류, 소스로 쓸수 있는 꿀과 크림이 기본으로 넉넉하게 제공되고, 시리얼은 설탕 투성이에 스크럼블에그는 한 덩이가 컸다. 그런데 역시 달고 맛있어서 그런지 거의 폭식으로 먹은것 같다. 원래 난 아침을 안먹는다. 항상 아점을 먹는 편인데 숙박하는곳의 아침은 공짜이기도 하고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회사에 이틀차 나가니 이제 조금 누가 누군지 알것 같다. 회사 내부에 커피를 직접 만들어먹는 기계가 있는데, 미국팀 사람중 한분이 만들어 먹는법을 가르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