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당역으로 이사왔다. 오늘이 팀으로 배정받은지 두번째 날이자 사당역에서 통근하는 첫날이다. 역시 가까운게 좋긴 하다. 원래보다 늦게자도 더 오래 잘수 있다. 회사도착도 원래보다 일찍 도착한다. 오늘은 내 사수분이 재택근무를 쓰셔서 혼자 방치됐다. 다행이도 뭘 해야 하는진 대충 파악되서 방치되어도 알아서 스스로 공부를 했다. 공부를 하는걸 뒤에서 옆에서 살짝 보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점심먹을때 밥먹으러가자, 퇴근할때쯤 시간되면 알아서 퇴근해라 라는 말 말고는 진짜 방치되었다..(사실 혼자공부하는타입이라 방치되서 좋았음.) 내일 좀 물어봐야겠다. 점심 먹기 전에 공부하다가 서버실 구경을 시켜주셔서 갔다. 회사 전체 서버실이 아니라 좀 작았고, 웹상에서 보던 서버실과 조금 달랐는데... 당연하겠지만 공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