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이사갔는데 위치가 참 좋은것같다. 우연히 시기가 맞아떨어져서 점심시간에 걸어서 5분거리인 석촌호수의 벚꽃축제를 팀원이랑 갔다왔다.(알고보니 삼성sds가 바로 옆이다.) 너무 좋았고 서울살면 뭔가 하고싶을때 근처에 있다는 사실이 좋은것같다. 신사옥도 되게 좋다. 다만 스마트 엘리베이터가 12대 있다는건 그렇게 큰 이득은 아닌것같다. 말이 스마트지 인원 파악을 못하니 문제가 많다. 15층을 가고싶어서 눌렀는데 3번 엘리베이터를 타라고 해서 3번으로 가면 인원이 이미 다 차버려 엘리베이터는 그냥 올라간다. 근데 또 3번 엘리베이터는 내가 15층을 가겠다고 눌러놨을테니 15층에서 설건데 만약 15층에서 내릴 사람이 없으면 그냥 아무이유없이 서는 층이 된다. 이런 이유 등등으로 그닥 효유적이지가 않다.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