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이어폰을 처음으로 질렀다. 사실 이어폰을 잘 몰라서 관심은 없었다. 그리고 비싼것 사봤자 돈값을 할까? 하는 마음이 컸다. 막귀여서 비싼거 들으나 음질은 비슷한거같고... 그런데 선배개발자분이 보스 헤드폰을 쓰는데 노이즈캔슬링이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소리가 안들린다고 하셨다. 사실 헤드폰을 쓰고 어떤 기술이 적용됐건 안들린다고 하면 과장이 많다. 매우 조그맣게 들리는데 과장해서 이정도면 안들리는거지! 하는 식이었는데... 선배개발자분의 보스 헤드폰을 쓰니 진짜로... 하나도 안들렸다. (선배개발자분 헤드폰은 qc35) 헐 뭐야이거! 바로사야겠다하고 가격을 보니 55만원이다.다시 진정이 되는데 그래도 노이즈캔슬링되었을때의 조용한 느낌은 몇일동안 잊을수 없었다. 그래서 가격대를 내리고 생각해본 두번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