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Vancouver diary

2016-02-17 wed, 4:27 pm

qkqhxla1 2016. 2. 18. 09:48

환율이 미쳤다; 



저번에 최저일때 828원이었는데 한달만에 66원이나 올랐다; 와.... 비자를 연장하려면 1개월마다 1000$가 있어야해서 (proof of means of support) 저번에 돈이 없어서 2500달러정도를 1월 18일 이전날, 즉 832원인가 일때 받았다. 그리고 1월 20일즈음에 비자연장때문에 나머지를 받으려고 했는데 돈이 올라있었다. 그래서 음 떨어지는 추세니까 떨어지겠거니.. 했는데 쫙쫙 올라서 어쩔수없이 865원일때 한숨쉬면서 그냥 보냈는데 더 올라가고있다. 

유학생한테는 환율이 중요한문제라 네이버 블로그등 이것저것 환율 추세글을 보고있는데 유가가 떨어지고? 등등 환율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고 한다. 지금 북한이 미사일쏜다 뭔다 하는 상황때문에 올라간다는 말도 있는데... 종종 즐겨보는 크롬이라는 분의 관점. (http://cromianpark.blog.me/220625413663)

어쨋든 나는 돈 다 받았으니 이걸로 생활하다가 가면 된다. 그리고 환율은 한 1000원대까지 다시 올랐으면 좋겠다.ㅋㅋ


비자연장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되게 귀찮긴했는데 재밌었다. 프린터, 스캐너를 구하러 도서관에 가서 어떻게쓰냐고 물어보고, 돈내고 쓰고, 은행가서 문서 이름을 몰라서 비자 연장하는데 쓸 문서가 필요하다고 중얼중얼 설명하면서 다 처리했다. 이제 이것저것 해보니까 만약 여기서 산다고 하면 크게 문제없이 잘 살거같다. 이 복잡한걸 다 끝낸 내가 자랑스럽다.


내일은 저번일기 어딘가에 적었듯이 다른 pmm클래스 가서 개인 발표를 해야 된다. 휴. 그리고 저번에 적었듯이 pmm끼리 술마시러갈래? 하고 물어봤는데 성사됬다. 이번주 금요일에 모여서 간다. 혼자 가서 물어보기에는 좀 뻘쭘해서 탁구를 하고있는데 다른반 애들이 몇명 와서 같이 탁구를 했다. 탁구 후에 가기전에 마시자고 했더니 애들 의견을 물어봐야 된다고 하다가 나중에 승낙했다.

ㅎ.ㅎ 금요일에는 얘내들이랑 먹고 토요일에는 저번에 집들어오면서 Keith랑 만났는데(이사오고나서 처음만남) 토요일날 불러달라고 했다. 빨리 끝내고 술먹고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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