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Vancouver diary

2016-02-06 sat 3:19 pm

qkqhxla1 2016. 2. 7. 08:40

환율이 갑자기 올라가서는 안 떨어진다. 빨리 다시 떨어져야 송금후 잔액증명서 뽑아서 비자연장하는데 써야되는데... 몇일만에 30원이라는 큰 돈이 오르더니 안 떨어져서 걱정이다. 

오랜만에 유입경로를 살펴봤는데 다양한 나라에서 내 블로그를 즐겨찾기 해놓은것 같았다. google.nl, google.fr, google.jp, google.ru, google.dz, google.at, google.ca, google.de. 나말고도 한국인 몇명이 종종 오는지 google.com과 google.co.kr등 많은 유입경로가 있었다. 어쨋든 어제는 이름은 기억은 안나는데 Davie st와 아마도 burrard st?에 있는 펍을 클래스 친구들과 다같이 갔었다. 4주차까지만 듣는 친구들이 마지막이어서 같이 간 펍이었다. 해피아워중인 3시 반쯤에 도착해서 맥주와 치킨윙을 먹었는데 맛이 되게 특이했다. 맥주는 맛있었는데, 치킨윙을 3가지 종류로 시켰는데 처음에 먹은건 너무 달았다. 완전 꿀에 담갔다가 꺼내놓은 맛이었는데 너무 달아서 다른거 먹어야지 하고 다른 맛을 먹어봤는데 셨다. 맵다고해서 시켜봤었는데 매운 맛이 한국인의 매운 맛이 아니라 매우 신걸 맵다고 표현한덴다.(식초 많이 떨어뜨린 맛) 으... 나머지 하나는 바베큐 스타일? 이었는데 겉이 살짝 탔고 간장맛이 너무 많이나서 그냥 처음에 포기한 매우 달달한 맛으로 계속 먹었다. 

처음에 들어갈때 신기한게 테이블이었는데 들어가자마자 다른 학교?에서 왔는지 30명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한 테이블을 쓰는걸 봤다. 그런데 테이블배치가 죽 길게 되있어서 해리포터의 테이블배치를 생각나게 했다. 돌아와서도 8시 쯤이었는데 너무 졸려서 자다가 12시에 톡이 와서 잠깐 깼는데 톡내용이 윗층에 사는 저번의 그 한국친구 Keith가 한잔하자고 온 것이었다. 저번에 그집사람들 인상이 좋아서 꼭 가고 싶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그냥 잤다. 

돈을 나름 철저하게 계산하면서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은근히 줄줄 새는게 보인다. 살면서 처음으로 가게부를 써보려고 했는데 마땅한 걸 찾을수가 없어서 프로그래밍도 좋아하니까 qt로 하나 만들어볼까 생각중이다.

이집은 빨래시스템이 카드를 충전해서 그걸 가지고 1층까지 간후 2달러씩 긁어서 빨래하는 시스템이라 카드를 처음 충전하고 왔다. Davie st가 역시 게이거리로 유명한지.. 남색 없는 무지개 횡단보도나 등등이 많이 보였다. 


오늘은 단어 좀 외우고 가게부 어떻게 만들지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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