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Vancouver diary

2016-01-27 wed, 7:44 pm

qkqhxla1 2016. 1. 28. 12:53

이제 이번달도 거의 다 끝났다. 이번주 일요일까지만 잘 버티면 걱정거리 여러가지가 떠나간다. 

KGIC연장은 신청을 해서 환율 낮을때 봐서 연락하기만 하면 되고, 새 집도 찾았고, 내일이면 개인 프레젠테이션, 모레면 그룹 프레젠테이션에, 점심 파티, 뮤비 감상(특별한 뮤비가 있다.) 등 귀찮은거 다끝나고 토요일날 준비해서 짐만 옮기면 휴. 어제는 KGIBC에 가서 수업을 듣기 전에 면접을 봤는데, 여기서 60%가 넘어야 통과다.(이거 통과못하면 수업못들음.) 그런데 왠지 착해보이는 여선생님(캐네디언)을 만나서 면접이긴 하지만 거의 모놀로그처럼 혼자서 거의 떠들면서 수다를 떨다가 왔다. 

회사 취업면접같은게 아니어서 부담은 적었고, 왠만해선 거의 통과하는 면접인데 영어로 즐겁게 대화할수 있다는 사실이 즐거웠다. 선생님의 반응도 좋아서 쉽게 합격을 예상할수 있었고, 오늘 합격했다고 통지가 와서 3월부터 수업을 들으면 된다. 이제 집옮기고나서는 비자 문제만 조금씩 신경쓰면서 공부에만 전념하면 된다. 


돌아갈 때가 되면 되게 아쉬울것 같다. 돌아가서도 외국 취업 쪽으로 자세히 알아봐야겠다. 캐나다의 좋은점중 하나는 나이 등을 물어보면 예의가 아니라는 것과 오래 일할수 있다는거다. 거기다 5시면 정시퇴근이다. 돈은 조금 못 벌더라고 오는게 좋을 것 같다. 저번에 들었는데 한국에서 3~4년 경력쌓고 영어만 조금 잘하면 외국에 취업할수 있다고 들었는데 혼자서 김칫국 마시긴 싫으니까 더 진지하게 알아봐야겠다.


새로 가는 집의 집주인도 여기서 3년 살았다고 했으니 이사가면 관련 정보도 좀 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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