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Vancouver diary

2016-01-19 tue, 5:48 pm

qkqhxla1 2016. 1. 20. 10:58

할게 많다. 수업이 바뀌면서 내일은 간단한 그룹 프레젠테이션 준비, 내일모래는 개인 프레젠테이션, 금요일은 큰 그룹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야된다. 거기다 맨날 외우는 단어에, 25일되면 망할 집주인 만나서 돈주고 집바꾼다고 이야기해야되고(이때 얘랑 싸울지도 모르겠다) 비자 연장 하려면 개설된 통장에서 잔액증명서도 떼야 되고, 비자 연장때문에 사진찍고, 문서작성에 kgic연장해야되고, 비자 사본준비해야되고, 연장하면서 수업 뭐들을건지 말해야되고 돌아올 비행기 날짜까지 다시 리스케쥴링하고.... 

와 적으니까 할게 되게 많다. 나름 이런거 다 꼼꼼하게 관리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안하면 망하니까' 자동으로 관리하게 된다. 적으면서 생각난건데 지금은 밥 올려놔서 밥 다되면 밥먹고, 빨래도 돌려놔서 빨래도 해야 된다. 휴. 빨리 금요일되서 술로 재충전했으면 좋겠다. 


저번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연속으로 술을 마셨는데 하나는 페어웨어 파티였고, 하나는 pmm파티였다. 근데 진짜 술먹고 노는게 좋긴 하다. 빨리 친해져야 같이 농담도 하면서 놀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와서야 느낀건데 클래스메이트들이 매우 중요하다. 다 한국인이거나 다 샤이한 성격이면 수업이 재미가 없다. 수업이 재미가 없으면 지루해지고 서로 말도 안하게된다. 서로 농담하면서 노는게 개인적으로 영어 느는데 진짜 도움이 많이 됬다고 생각한다. 나만 이러는줄 알았는데 중간에 다른 사람이 멀리있던 캠퍼스에서 이리로 오면서 그런점에 대해 토의하게 되서 다시 깨닫게됬다. 


일단.. 지금은 겨우 짬을 내서 일기를 쓰고 일단 시간이 남으면 다음에 다시 써야겠다. 요즘은 너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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