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normal diary

2017-02-20 월요일

qkqhxla1 2017. 2. 20. 22:43

오늘 처음으로 코드리뷰를 받았다. 코딩은 많이해봤지만 개발은 많이 안해봐서 그런지 코드리뷰를 받는것은 처음이었다. 그런데 코드리뷰를 해주신 분이 엄청난 경력자이어서인지... 대단했다.

내 코드가 반토막으로 줄었는데 가독성은 늘어났다. 가독성뿐만 아니라 에러가 발생했을때 디버깅도 확실히 쉬워졌다. 처음으로 개발하면서 자괴감이 듦과 동시에 선배 개발자에 대한 존경심이 생겨났다. 그러면서 이렇게 바꾸는게 어떤 패턴이라고 설명해 주셨는데 정말진짜 개멋있었다. 와... 나도 빨리 고수가 되고 싶다. 오늘 코드리뷰 받고 목표 하나 삼은건 디자인패턴 책을 사야겠다... 나도 이거 익히면 그나마 나아지겠지...


코드리뷰하면서 하도 털려서 그런지 원래는 퇴근시간되도 팔팔했는데 정신적으로 매우 피곤했다. 조금 일찍 자야겠다..... 익스텐션 페이지도 다 번역해놓고 자려고했는데 다 못했다. 내일 회식이라는데 즐겁게 많이... 먹어야겠다. 


나름 구글링이나 검색은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종종 범위가 너무 넓고 개념도 몰라서 뭘 찾아야 하는지 자체를 모를 때가 많다. 

'private > normal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3-11 토요일  (0) 2017.03.11
2017-03-05 일요일  (0) 2017.03.06
2017-02-19 일요일  (0) 2017.02.19
2017-02-14 화요일  (0) 2017.02.15
2017-02-11 토요일  (0) 2017.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