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Vancouver diary

2015-11-14 오후 5시 50분.

qkqhxla1 2015. 11. 15. 11:03

타이레놀을 먹어서 몸은 괜찮아지긴 했는데 속이 안좋아서 음식은 잘 안 들어간다. 오늘 저녁은 닭다리만 먹고 밥은 남겼다. 토요일인데 할게 더럽게 많다. 숙제가 4개나 된다. 4개중에 두개가 프레젠테이션 발표라 오늘은 그냥 계속 숙제중이다. 한개는 끝냈는데 마지막 한개 조사하기가 너무 싫다. 지금하는건 whistler에 대해서 조사해서 발표하는건데 귀찮다... 처음에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조금 긴장이 많이 됬지만 그냥 여러번 친구들 앞에서 하다보니 긴장감은 없어졌다. 다만 자료찾고 글쓰는게 힘들뿐.......


KGIC에서 공부한지 오늘이 한달하고 1일째다. 맨날 스피킹 걱정했는데 스피킹이 조금 좋아진게 느껴진다. 이제는 종종 내가 대화를 주도하기도 하고 농담도 하고 꽤 길게 혼자서 말할수도 있고 전문적인 용어가 아닌 일상대화에서 부담감이 좀 없어졌다. 속담이나 과장같은 표현이 아니라 진짜 자면서도 공부했는데 이게 효과가 좋다는 증거같다. 어떻게 자면서 공부했는지는 부끄러우니까 쓰지 않겠다..


내년 1월부터 PMM을 듣기로 결정했고, 그다음에는 비즈니스 잉글리쉬를 듣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캠퍼스를 바꿔야 한다고 한다. KGIC에는 비즈니스 영어 전문 캠퍼스가 있어서란다. 음... 다른 비즈니스 캠퍼스는 surrey에 있는건데 롭슨st에 있는 KGIC에서 스카이트레인 포함 1시간? 거리로 예상된다. 듣게 되면 현재 살고있는 홈스테이도 바꿔야한다. 거리가 너무 멀고, 버스표를 구분하는 존이 달라서 버스비가 한달에 90달러는 더든다. 새로운 집찾기 귀찮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일단 월요일이 고비다. 내일까지 미뤄놓으면 신경쓰이니 오늘 힘들더라도 다 끝내놔야겠다. 내일은 햇빛이 쨍쨍하다는데 나갔다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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