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normal diary

2018-05-02 수요일

qkqhxla1 2018. 5. 2. 23:51

사내의 배드민턴 동아리를 갔다 왔다. 진짜 배드민턴장이 조금 멀다는 것만 제외하면 너무너무 좋다. 땀나는것도 재밌고 배드민턴치는것도 재밌다. 

근데 몇번 나가보고 느낀건 난 그냥 재미로 배드민턴 치러 갔는데 나빼고 다른 맴버들은 진짜 엄청나게 열심히(잘) 한다는거... 배드민턴 1:1 레슨을 받는 맴버도 꽤 많고; 레슨을 받지 않는 맴버는 기본적으로 엄청 잘 친다. 난 평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쭈그리였다.


배드민턴 클럽을 들고 영어수업을 나가니 여기저기 팀에서 이름만 보던 사람들 많이 만난다. 채널에서 맨날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 부르던 이름만 알던 사람이 나오고, 영어수업 같이 듣는 사람의 동료가 나온다. 되게 신기했다. 


동기중에 한명이 벌써 진급을 했다. 이제 입사한지 1년하고 4개월째인데 엄청나게 빠르다. 동기중에 혼자서 진급했다. 나도 내년안에 진급하도록 목표를 잡고 열심히 해야겠다. 


피곤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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