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normal diary

2017-01-05 목요일 10:59 pm

qkqhxla1 2017. 1. 5. 23:07

오늘은 동기들끼리 아주 간단하게 술을 먹고왔다. 난 멀리살아서 1시간 반 정도 있다가 나온것같은데 되게 아쉬웠다. 다들 알아두면 당연히... 좋기에 많이 친해진것 같다. 그리고 역시나 느낀건 다들 뭔가 하나씩은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DISC라는 성격유형 검사하는게 있는데 이걸 조사해서 발표한적이 있었다. 나는 c형이 나왔는데,(이거 꽤 정확한듯) i형중에서 어떤 한분이 강하게 i형의 성격을 드러내는 분이 있다. 분위기메이커이며, 평소에 생각지도 못한 유머를 내뱉는다. ㅋㅋㅋㅋ i형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낙천적이고 주위의 관심을 받는 것을 낙으로 생각한다. 술먹는데도 이분이 재미있게 분위기를 만들었다. 본인도 사람들의 시선받는게 낙이라고 했다.

DISC성격유형검사가 매우 잘 들어맞다보니; 동기중에서 어떤 특정한 성격을 보이면 혹시 D형? 이런식으로 말 걸기도 한다 ㅋㅋ 서로를 닉네임으로 부르는데, 내 닉네임이 레어한줄 알았는데 이미 있다는게 살짝 충격이었다. 그래서 이상한 닉네임, 예를들면 '주인'으로 닉네임을 해서 상대방이 날 부를때 '주인'님 이라고 부른다던가....... 그런거 해보고 싶었는데 어제 교육하시는분이 그런건 안된다고했다. ㅋㅋㅋㅋ 아쉽다.

어제까지의 교육이 산책을 하는 기분이었으면 오늘 교육은 전력질주를 한 느낌이다. 숙제도 생겼고, 갑자기 빡세졌다. 숙제를 하려면 회사 사내망에서 하거나 vpn을 할당받아서 집에서 해야되는데 아직 vpn이 할당안되서 집에서는 못한다. 낼 아침에 가서 해야겠다. 회사가는게 점점 즐거워지고있다. 


술 아주 조금마시고왔는데 벌써 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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