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normal diary

2016-08-06 토요일 오후 5:41

qkqhxla1 2016. 8. 6. 17:53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데 계속 막혀서.. 결국 비싼 책을 질렀다. 이것저것 찾아보고 평이 가장 좋은, 또 정렬이나 그런 이론적인 알고리즘보다는 문제풀이에 특화된 이다. 가격도 45000원으로 오라지게 비싸 지만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하나 질렀다.


벤쿠버에서만 그런줄 알았던 감정 기복이 요새 점점 또다시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유없이 우울해지다가 괜찮아지다가 왜 공부하는지 모르겠다가 그냥 그렇다. 취업 걱정도 되고 그냥 마음이 복잡하다.


취업하게되면 그 이후로는 공부보다는 내 자신을 가꾸는(?) 쪽으로 노력해봐야겠다. 운동을 한다던지, 요리를 배운다던지, 여행을 간다던지 등등. 어느순간부터 취업때문에 저런것들을 하고싶어도 못한 것 같다. 코딩을 좋아해서 공부하는게 힘들거나 짜증나진 않은데 죽을때까지 코딩만 하면서 살기는 싫다. 

나는 내가 의지만 있으면 어느 분야에 도전했을때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낸다고 믿기 때문에(이번에 벤쿠버 갔다온뒤로 나 자신에 대해 더 확신하게됬다.) 어떤 것을 시작하는거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 취업 후에 남는 시간 투자해서 노력해봐야겠다.


취업하고나서 벤쿠버를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다시 공부하던 곳에 가서 선생님들이랑 다시 이야기도 해 보고 싶고, 그렇게 여유롭게 살고 싶다.


곧 개학이고 개학하면 바로 취준 시작해야되는데 취업할때까지 공부나 해야겠다. 일단 이게 첫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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