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normal diary

2016-07-04 월요일 오후 2:41

qkqhxla1 2016. 7. 4. 14:56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그냥 우울하다. 취업준비도 해야 되는데 이제 시작이라 뭘 해야 될지도 잘 모르겠다. 일반적으로 취업준비시 하는 영어성적이나 그런거 얻고 하고 있는데 이걸 하고 뭘해야 가장 유용할지 모르겠다. 오픽 테스트를 봤었는데 망한 것 같다. 밖에 나가서 공원에 아무생각없이 앉아있고싶은데 장마라 그러지도 못한다. 예전 목표는 보안이었는데 최근에 개발자를 첫 직업으로 삼기로 결정했다. 


요새는 그냥 일주일에 한번씩 나가는 영어회화스터디 나가고 하루에 한번씩 배드민턴치는걸 낙으로 여기고 있다. 저번주에 처음으로 다른 영어회화스터디에 나가봤는데 거기서 한분이 아일랜드에서 1년간 살아서그런지 영어를 되게 잘한다. 말투가 뭔가 딱딱 끊어지는게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같다. 알고리즘 공부도 해야되는데 머리아파서 잠시 쉬고 있다. 원래는 하루나 이틀쯤 시면 재충전되면서 막 알고리즘 연구하고 코딩하고싶은 욕구가 생겼었는데 요새는 그냥 쉬고 싶다. 

지금 생각해보니 난 시간나면 오랫동안 즐길 취미생활이 없다. 배드민턴이 있지만 상대가 있어야해서 오래 못하고, 컴퓨터로 스타를 하긴 하지만 두판정도 하면 질려서 끈다. 시간이 남아도 그냥 멍하니 메이저리그 기사 읽고 웹툰 보다 끝난다. 롤이나 오버워치 그런 유명한 게임도 안하니 시간이 많이 남긴 하는거같다. 빨리 뭔가 집중할거리를 찾아야겠다... 


비만 안오면 카페가서 친구랑 이야기나 해봐야겠다.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는걸 엄청나게 싫어하는데 시간이 무의미하게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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