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하고 왔다.... 금요일엔 탄력근무를 썼고 피곤하기도 해서 그냥 있다가 집에 왔었는데 그날 점심시간에 자고있는 동안에 팀원들이랑 같이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놀았나 보다. 얘기를 하다보니 우연찮게 카톡 아이디도 교환했고(이번에 깔았다고 함), 금요일 밤은 다른분이 데려가서 저녁도 대접하고 해서 안 심심했는데 토요일날 혼자서 놀고와서 보니 심심했나보다.(나중에 들어보니 경복궁갔다왔다고함)
동기에게 카톡으로 놀러가자고 했었는데 동기가 심심하다고 나까지 같이불렀었다.
광장시장쪽을 처음으로 가서 돌면서 뭐 먹다가 구경좀하고 명동에서 돌아다니다가 한강에서 있다 왔다. 사실 아침에는 천둥번개치고 비가 엄청 와서 날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거기다 엄청나게 더워서... 광장시장에서 떡볶이 먹고 해물전 먹을때만해도 괜찮았는데 그 이후론 더워서 힘이 쭉쭉빠졌다. 명동 거리는 사실 처음 가봤는데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은것같아보였다.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등이 난무했고 음식은 비쌌다. 역시 비싼 동네라 그런지 쪼끄만것도 최소 3000원, 평균 5000원이었다.
조금 돌아다니다가 너무 지쳐서... 나머지 장소에서는 그냥 앉아서 사진찍다 왔다. 미국오피스 돌아가서 다른 팀원에게 나 가면 잘 대해주라고 말한다는데... ㅋㅋㅋ 재미있을것 같다.
사실 가이드로 데리고다니긴 했지만 그닥 좋지는 않았다. 일단 날씨가 너무 더웠고 사실 나도 처음 가보는 곳들이라서... 얘가 너도 관광객이라고 놀렸었다. 그리고 또 더워서 집에서 쉬고싶고 많이 귀찮기도 한데.... 나중을 생각하며 데리고다녔다. 다음주에 충동적으로 술먹자고 말하긴했는데...
평일에 귀찮아서 갈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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