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normal diary

2016-08-19 금요일 오후 11:32

qkqhxla1 2016. 8. 19. 23:40

애들 다 하는 오버워치도 피방에서 한번 해봤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그닥 재미가 없었다. 적당히 할수 있는 취미를 찾다가 좋은 미드를 찾았다. 연쇄살인마를 쫒은 연쇄살인마 이야기인 덱스터인데 나랑 맞는 미드인것 같다. 덱스터의 심리묘사나 생각이 인상적이다. 그래도 이걸 어느정도 보고 나면 특별한 다른 취미가 없어서 놀고싶어도 그냥 인터넷 검색이나 하는게 그리 좋은거같진 않다... 취직을 해야 마음이 편해지면서 맘놓고 뭔갈 할것 같다.


저번에 알고리즘 책을 샀었는데 그닥 안좋다. 1권은 400페이지짜리인데 얻은게 거의 없다. 솔직히 돈아깝다. 동적 계획법부분에서 어떻게 전략을 세울까 정도... 2권보고있는데 이건 아직까진 괜찮은거같다. 오늘 이것저것하느라 공부할시간이 별로 없었지만 그시간동안 kmp 알고리즘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봤는데 잘 이해를 못하겠다. 내일도 봐야겠다. 


학교도 오랜만에 한번 둘러볼겸, 영어성적 인쇄,스캔같은것들도 할겸, 물어볼것도 있어서 겸사겸사 갔었는데 달라진게 거의 없다. 도서관 지하에 출입시 학생증을 인증하고 들어가야되는 문? 같은게 생긴것뿐. 그냥 한번 둘러보고 왔다. 


이제 곧 개학이다. 양복사게되면 바로 자소서사진찍어놔야겠다. 1학년때 너무 학점관리를 안해놔서 4학년 막학기인데 매일 나가야 될 판이다. 복학전까지 목표한 만큼은 끝내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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