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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이 개발쪽으로 가려고 하는 비전공자들에게 가지 말라고 하는 이유

qkqhxla1 2021. 1. 10. 21:13

출처 : 블라인드

 

출처는 블라인드인데 이미 여러곳에서 퍼간 글 같습니다. 원문 그대로 가져왔고 아무것도 모르는 비전공자나, 심지어 전공자들도 깨닫거나 얻어가는게 많을겁니다. 

 

전반적으로 글 내용에 동감합니다.

 

아래와 비슷한 글. 둘다 읽는걸 추천함. : okky.kr/article/680617

 

 

 

* 위 글은 비전공자를 비방하는 글은 절대 아니며, 어떤 상황이든 예외적 요소가 있다는 것을 먼저 밝힌다.

* 오히려 비전공자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고 싶으나, 항상 결과는 뜯어말리게 되는 나와 현직 개발자들의 모습을 보며 성찰하는 글이다.

* 귀찮은 사람은 맨 아래에 세줄 요약 있음

 

 

1. 여긴 회사, 계열마다 복지, 대우, 연봉 테이블이 천차만별이다.

- 하는 일은 풀스택이고 야근과 철야를 밥 먹듯이 하지만, 초봉 2700인 중소 기업 많음

- 하는 일은 안드로이드 프론트앤드이고 복지 좋아서 유동 출퇴근인데 초봉이 4000인 스타트업도 있음

- 공채로 입사했으나 업계 자체 한계 상 메신저 대기업은 초봉 5천 받을때 초봉 4천 이하로 받는 경우도 많음

- 10년전 개발자 초봉과 현재 초봉은 여전히 동일한 경우 많음

- 입사해도 개인 공부하면서 연봉 상승률도 높은 사람이 있는 반면, 연봉 상승률도 3%이하인데 자기 개발은 커녕 잠자는 시간도 부족한 워라밸을 갖고 있는 개발자도 많음

- 이건 능력이랑 별개일 수도 있음. 게임 업계 처럼 업계 자체의 한계가 있는 경우도 있고, (한계를 깨부신 사람 간혹 있음.) 퇴사 욕구가 빗발치는데 팀원들이 좋거나 책임감으로 있는 사람들도 많음.

- 나만 해도 학부때 제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고 교수님이 쫓아다니며 랩실 들어오라고 꼬심당했었다. 스스로도 어느정도 재능이 있다고 생각을 했으나, 가고 싶은 계열이 확실해서 그 계열로 입사를 했음. 그러나 하는 거에 비해 업계 한계 상 많이 못받는다 생각한다.

- 오히려 나보다 많이 부족했던 동기가 연봉 높은 스타트업에 입사하여 높은 워라밸에 개인공부까지 챙겨가며 나보다 많은 월급을 받았을 때 느끼는 현타는 어마어마 했다. (이직하면 되지 않는가!! 하겠지만 지금 하는 일이 즐겁고 만족스러워서 아직 워라밸과 연봉은 포기하고 재밌는 일을 하고 싶음. 현타 느끼는거랑은 별개임.)

- 진실의 회사 바이 회사, 팀 바이 팀. 이것이 진리.

 

 

2. 이 계열로 뛰어들고 싶은 비전공자들의 마음가짐은 단단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요즘같은 시대에 상대적으로 취업 잘 되니까", "대기업 가면 높은 연봉 받을 수 있어서." "비전공자들도 능력있으면 쉽게 인정받을 수 있어서.", "성공하면 프리랜서로 일 할 수 있어서." 등

-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천차만별이고 그것을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계기가 어찌되었든 적성과 재능이 맞아 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많다.

- 그러나, 생각보다 쉽게 단순 생각해서 "잘 되는 사람 = 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 사람들을 무조건 비난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는거와 비교해서 고급 개발자가 되기 쉽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 진짜 취업 잘된다고 내가 취성패 듣고 바로 좋은 회사에 입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다거나, 아니면 연차 쌓고 이직해서 대기업을 갈 수 있다거나 내가 노력하면 잘 될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 현실을 얘기해 주자면, 취업은 잘 된다. 우리가 상상하는 높은 연봉의 고급 개발자가 아닌, 그냥 빠르게 코딩과 개발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나 포함하여 절대다수라 이런 사람들은 쉽게 쉽게 뽑히고 쉽게 쉽게 잘린다.고급 개발자들은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적다. 그래서 돈을 많이 받는다.

- 또 만약 어떤 개발자가 초봉 2700으로 중소기업에 입사를 하고 3년 경력을 쌓고 대기업으로 이직했다고 하자. 공채 초봉 5천보다 상승된 내 연봉이 더 낮을 수도 있다. (그것때문에 갑질하는 상사들 좀 봤다.)

- 아닌 회사도 있지만 여태껏 본 회사들은 수시와 공채로 들어온 사원 차별은 있다. 연봉테이블부터 승진의 기회 등등.. 그렇다면 공채로 들어가면 되지 않는가! 싶지만, 요즘 알고리즘에 너무 치중되는 경우가 있는데 알고리즘은 걍 서류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산학 기초에 기반된 필기테스트와 (압박)면접, 그리고 어느정도 필요한 포트폴리오까지.

- 이 계열은 비전공자에게도 큰 기회가 있다는거 제외하곤 어느 직군과 다름없이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과 노력은 동일하다. 오히려 기술직이기 때문에 전문적 지식을 쌓기가 비전공자에게 있어 더 힘들 수 있다.

- 개발 직군은 코딩/개발을 잘 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재능, 적성"이 필요하다. "재능"은 논리력이며 "적성"은 흥미라고 생각한다. 리눅스나 귀도 반 로섬처럼 엄청난 천재가 아닌 이상 사람마다 투자되는 시간은 다르지만, 재능과 적성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그러나 암담하게도 천재는 이길 수 없다. 노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한계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며 그것을 뛰어넘기는 불가능하다. 이거에 현타오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재능보다는 그냥 재밌어서 버티는 개발자가 정말 많다. 그래서 흥미를 적성이라고 한다.

- 조금만 해보고 너무 어려워서 그만두는 사람이나, 어렵고 재능에 맞지 않는데 꾸역꾸역 취업 때문에 붙잡고 있는 사람들을 너무많이 봤다. 이건 솔직하게 엄청난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 단순한 마음가짐으로 뛰어들었다가 괜히 시간낭비만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 코딩 기초는 쉽게 떼고 심화로 들어가려니 어렵다는 사람들 많은데, 당연히 어렵다.. ABCD 와 문법 떼놓고 영문으로 소설을 집필하라고 하면 당연히 어렵다. 또 반대로 기초만 보고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이것으로 평생 업으로 삼고 밥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 이는 기초에 대한 강의나 책, 그리고 정보는 잘 나와 있는데 심화 개발에 대한 정보는 드물어서 그런것도 있는 것 같다. (근데 검색하면 다 나옴)

- 만약, 취업만 생각해서 이쪽 공부를 하고 취직을 했다고 하자. 기초가 많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는 하는데 회사에서는 내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 안그래도 부실한 워라밸에 공부까지 해야하니 개인시간은 매우 부족하다. 근데 연봉과 재미까지 없어봐라. 후회하는 순간 이 모든건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3. 어느 직업이든 다 힘들며, 잘 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재능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1~2번에 대한 계속된 이야기지만, 유독 이 계열에 "비전공자인 나도 들어가서 좋은 대우 받고 높은 연봉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 물론 이 계열은 다른 계열이랑 비교해보면 능력 위주로 인정받는 계열은 맞다. 비전공자도 성공할 수 있고 대박날 수 있다. 그러나 그런만큼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 생활코딩과 같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학생들이 "개발자 되고싶은데 뭘 해야 할까요?" 하면 10명중에 10명은 "국영수 열심히 공부하고 컴퓨터학과로 대학가세요." 라고 한다.

- 왜 대학을 가라고 할까? 학위가 필요한건 딱히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학부생이 공부하는 4년의 시간과 비전공자가 투자하는 공부 시간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시간도 시간인데 기회와 인프런 같은 강의를 듣는것과 박사 학위를 딴 교수들의 수업의 질적인 차이도 많이 난다.

- 어중이 떠중이로 공부를 하는 학부생이라도, 알게모르게 습득된 전공 지식은 비전공생보다 많을 경우가 있다. (물론 어느 곳에서나 예외 상황은 있다.)

- 물론 개발 실력과 전공 공부하는 실력은 다르지만, 개발하다 보면 학생 때 보던 전공책을 뒤적이는 순간이 언젠가 꼭 오게 된다.

- 이 차이는, 이슈가 발생되었을 때 이슈에 대한 원인을 전공생은 전공에서 본 기억이 있어 금방 해결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비전공생은 이슈에 대한 원인을 찾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내가 경험한 예로는, 가상머신에서 로컬 통신할때 ip 할당 할 때 서브넷 마스크 때문에 삽질하는 경우를 봄.)

- 비전공자나, 전공자나 더 좋은 대우와 연봉을 받고자 꾸준한 공부를 하게 된다. 보통 그 공부에는 기초 전산학을 공부하는 경우는 이직할 때 빼고는 드물다. 대부분 최신 기술 내지는 개인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 전산학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공부하는 비전공자면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는 비전공자와 전공생들의 차이는 "기초"에 의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 비전공자가 정말 높은 대우를 받고자 한다면, 전공자의 4년 이상의 시간을 스스로 메꾸어야 할 것이다.

 

 

4. 인터넷에 보여지는 좋은 복지, 높은 연봉 등은 신기루일 수도 있다.

- 우리가 상상하는 높은 연봉에 높은 대우에는 그 만큼 내 책임이 따르게 된다. 이거는 높은 연봉을 받는 만큼 높은 내 능력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 이직해서 높은 연봉을 준다는 회사에 들어갔더니 공채생에 비해 내 연봉은 작고 소중할 수 있다.

 

 

5.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스펙은 정형화 되어 있지 않다.

- 이건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취직하기 위해 필요한 "학벌, 학점, 자격증, 어학연수, 인터십 경험" 등 다 필요없다. 여기에서 필요한건 "개발을 잘하냐 못하냐 이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게 요즘은 알고리즘과 전산학 기초 필기테스트, 그리고 포토폴리오다.

- 이게 잘 갖춰져 있다면 비전공자들도 좋은 곳 취직할 수 있고 이 계열이 능력위주가 되는 이유다.

- 그러나 정형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방향을 못 잡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이건 비전공자 뿐만 아니라 전공자들에게도 해당된다. 이건 단점이라 생각한다.

- 여기서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 빼고는 관리직 제외한 개발직군에서 딱히 필요함을 못느낀다. 개발자가 직접 사람 뽑는 회사가 아니라면 여기에선 자격증이 실력을 증명해 주지 않는다. 자격증은 단순히 자기 만족 내지는 공부용으로 삼는게 편하다.

- 학점도 일반 대기업 아니면 딱히 크게 안본다.

- 학벌은 줄세우기는 있으나, 학벌이 낮다고 해서 탈락시키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 후배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학점 3.xx에 자격증은 이거밖에 없는데 취직 될까요? 공부는 SQLD랑 리눅스 마스터 따려고 하는데 이거 따면 원서 쓸 수 있어요?" 다. 답은 나도 모른다.

- 다만, 학점은 높고 프로젝트 경험은 없는데, 자격증만 있으면 "얘는 공부만 하느라 개발은 못할 것 같다"라고 할 수도 있다. 실제로 그런 애들을 많이 봤다.

- 보면 다들 정말 정형화된 스펙만 쌓으려고 한다. 이러는 애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사람 인 같은 곳에서 개발자 구인하는 공고문을 봐라. 거기서 자격증을 원하는 곳은 개발자 중심 회사가 아닌 일반 회사들뿐이다. 개발자 중심 회사들은 "000 경험자 우대" 라던가 "C++, JAVA 객체 패러다임에 이해도가 높은 사람 우대" 이런 글이 써져 있다. 이건 저런거 관련된 포트폴리오가 있어야 한다는거다. 정형화된 스펙 보다는 플젝을 해봐라 (이러면 또 프로젝트는 뭘 해야 하냐는데 프로젝트갸 별다른게 프로젝튼가. 어차피 개발 프로젝트는 리소스와 기획에 따라 퀄리티가 확 달라진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플젝을 통해 내가 뭘 배우고 어떤 성장을 해서 다음 플젝에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설명하는게 오만배 더 낫다. 이런거 까지 가이드 해줘야 하나 싶지만, 이걸 모르는 애들이 절대다수다. 물론 아닌 경우에도 취직은 잘 될 수 있다. 모든건 사바사.. 지만 대우 잘 받고 싶으면 개발중심 회사 가는게 좋다)

- 전공자들은 그나마 학교로 증명할 수 있는데, 비전공자들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가 쉽지 않다. (어쩌면 그래서 더 빨리 방향을 잡을 수도 있다.)

- 비전공자들은 스스로 모든걸 알아보고 해야 하는데, 이역시 정형화된 스펙만 쌓다보면 허송세월 시간만 보낼 확률이 높다.

- 개발자들의 재능 구역 중 하나는 "구글링"인 것을... 스스로 찾아보는 실력을 쌓아야 한다.

- 잊지마라, 우리가 공부해야할 건 "전산학, 알고리즘, 포트폴리오"인 것을.

 

 

6. 우리나라 개발자들에 대한 대우는 외국에 비하면 매우 부실하다.

- 우리나라 개발자들에 대한 대우는 정형화되어있지 않다. 표준분포는 외국에 비해 매우 부실하다. 어떤 계열이든 그렇지만, 1번에서 말했다 싶이 개발자라는 직업은 대우가 정말 천차만별이며 비교하면 끝도 없다.

- 개발자들의 정년은 짧다. 회사에서 짜르는 것도 짜르는 건데 스스로 많은 한계를 느껴 퇴사하는 경우도 많다. 아는 고인물 개발자 분께서는 "어차피 남는 사람들만 남아서 시간 지나면 비슷한 동년배의 개발자들은 서로 다 알게 된다." 라거나, 30대 후반부터 정년에 뭘 해야 할지 고민하는 개발자들 쉽지 않게 볼 수 있다.

- 여기에서 괜히 유머로 "우리집 앞 치킨집 사장님이 나보다 코딩을 더 잘한다." 라거나, "개발자의 끝은 어차피 치킨집 사장이다."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ㅠㅠㅠ)

- 여차여차 초봉 3천 정도의 중소기업에 입사하였다고 하자. 연차가 쌓이면서, 연봉은 오르나 새로운 기술을 배워오는 신입애들에게 밀려남을 느끼게 되며, 신기술을 쓰고 싶다는 높은 분의 말씀에 기술적 한계를 느껴 부족한 워라밸임에도 불구하고 격차를 채워야 해서 끝도 없이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다가 체력적, 정신적 한계롤 4-50대에 퇴사하여 치킨집을 차리게 된다.

- 이게 평범한 개발자들의 인생이다. 너무 슬프지만 내 인생일 것 같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후회는 없다. 그냥 화가 날 뿐.

- 앞서 말했다 싶이, 비전공자들은 성공하지 못할거야! 는 절대 아니다. 우리가 아는 몇몇 성공한 개발자들 중에서 비전공자들도 많으며, 당장 내 주변만 봐도 나보다 잘하는 비전공자들은 많다.그러나 4차 산업이다 어쩐다 하면서 인터넷이나 미디어에 보여지는 개발자의 인생에는 엄청난 고역이 따른다는 것은 많은 비전공자들은 잘 모른다.

- 왜 블라인드나,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나 일 그만두고 개발자 해볼까?"하는 사람들을 왜 말리겠는가.......... 이 계열에 살아남고있는 사람들은 외부에서 보여지는 빤짝-빤짝-한 개발자의 미래보다는 참단하고 고된 개발자 인생을 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질문자도 이런 삶을 살게 될 확률이 높아서 그렇다. 설명해주기엔 우리의 체력이 많이 부족해서 그렇다..

 

 

(세줄 요약)

1. 우리가 상상하고 바라는 높은 연봉에 좋은 복지를 주는 회사를 다니는 개발자들은 상위의 고급 개발자다.

2. 고급 개발자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과 어느정도의 재능이 받쳐줘야 한다.

3-1. 그렇지 않으면 평범하게 대한민국 사회에서 착취당하고 낮은 연봉과 빡치는 워라밸을 갖는 개발자의 삶을 살게됨.

3-2. 비전공자라면 전공자와의 격차를 줄이는 노력까지 더 해야 한다.

 

 

(결론)

개발자 하지마!! 가 아니고, 생각하는 것 만큼 개발자가 좋은 대우를 받지도, 취업이 잘된다고 해서 그 다음 미래성이 모두에게 다 밝지만 않다는 것을 알고 마음 단단히 먹고 도전을 해야 할 것이다. 단순 생각해서 진로르 바꾸려 하지 말고 정말 많은 고민도 해보고 조언도 듣고 해야할 것이다. 진로를 선택하는 건 어떤 직업이나 쉽지 않는 일이니. 유독 이 계열사람들은 오지말라고 뜯어 말리는 경향이 없잖아 있지만 그 만큼 이 쪽으로 진로 선택하겠다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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