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내가 공부한 기술 적는 기술 블로그였는데... 어느순간 만사가 귀찮아지고 일기장이 되버렸다. 2년 산 사당 자취방을 떠난다. 작은방 1억에 관리비 15 전세를 살고있는데 집주인이 전세비를 올린다고 해서 그냥 옮긴다고 했다. 솔직히 관리비가 비싸서 불만이었는데 올린다고 하니까 짜증나서 그냥 옮겼다. 집을 어디로갈까 찾다가 회사 위쪽 구의역 근처가 싸다는 얘길 들어서 그날 바로 부동산을 보러 갔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내가 간날 매물이 있었다. 평수는 지금과 비슷하지만 1억 천에 관리비가 5로 싸졌다. 전세 천 올라간건 별로 문제가 안되고 관리비가 싼게 좋아서 바로 계약을 했다. 내년이면 이제 3년차다. 누군가에게는 회사 일에 대해 익숙해진 시점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볼땐 전문성을 갖추고, 작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