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출장갔다온뒤로 그냥 멍했다. 저번에도 느낀거지만 2주간 긴 꿈을 꾼것 같다. 한국에 와서 좋지만 그래도 아쉽기도 하다. 돌아오고나서 얼마 뒤 미국에서 봤던 몇몇이 한국으로 출장을 왔다. 여기서 보니까 또 반가웠다. 거기있을때 걔내들이 잘챙겨줘서 나도 잘챙겨주려고 노력했다. 어제는 팀회식을 했는데 출장자들과 같이 했다. 진대감이라는 이영자가 추천한 식당을 갔는데 맛은 있었지만 양이 너무 적었다. 특이하게도 차돌삼합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차돌박이와 조개관자를 같이 구운 다음 차돌박이를 상추쌈처럼 펼처서 관자를 넣고, 명이나물같은걸 넣어 먹는거다. 메뉴가 신기하고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적었다. 회식 예산을 살짝 초과했는데 다른 팀도 와서 나눠서 내서 살았다.2차로 출장온사람들과 우리쪽 몇몇이 노래방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