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드디어 미국출장의 첫 주말이었다. 진짜 저번에 왔을때는 셋다 아무것도 몰라서 어딜 갈지 몰라서 그냥 샌프란시스코 시내 돌아다녔었는데.. 출장 많이온분이랑 오니 확실히 다르다. 내가 운전을 못해서 이분이 다 태워주셨는데 내가 너 운전기사해야돼? 하시면서도 데려갈곳은 다 데리고가주셨다.(츤데레)어제는 몬트레이를 갔었다. 1시간 30분 정도 호텔에서 차를 타고 가니 도착할수 있었는데 몬트레이에서의 러버스 포인트 파크라는 좀 그런 이름의 이상한 공원이 되게 예뻤다. 바다옆이라 갈매기가 돌아다니는데 사람들이 먹이주는게 익숙한지 앉아서 가까이 다가가도 먹이나 달라는 눈빛을 보내며 그냥 앉아 있다. 바위가 많았는데 바위 사이에 청설모?가 많이 살았다. 얘내도 사람들이 익숙해서 너무도 당연하게 과자 하나 달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