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새로 관리자분이 한분 들어오셨다. 개발하시는 분이 아니라 일정을 관리하시는 관리자님이신데, 들어오시고 뭔가 정리를 하시는것 같더니 일에 체계가 잡히고 성과가 잘 보이는 구조로 바뀌었다. 여태까지 팀에 이런 정리하시는 일을 하시는분? 이 없다 보니 일을 한다고 적어도 뭔가 정해진 포맷이 없이적었었는데 개발이 되는줄도 몰랐던 편한 기능까지 개발되면서 일이 정말로 딱딱 체계화되었다.일정 관리에 어떤 사람들이 뭔가를 하는지 다 알수 있으니 좋아진것 같다. 단점으로는 스크럼 회의가 공식적으로 생겨서 매번 했던 일과 해야 할 일을 말해야한다는점..? (동기가 할말없으면 난감하다고말함.)회의때나 점심시간에 커피를 마시면서 종종 대화해봤는데 팀의 일적인 조율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조율도 하시는것 같은 느낌이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