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business trip

2018-08-21 fri, 11:44 am.

qkqhxla1 2018. 9. 1. 03:59

역시 느끼는건데 출장은 2주가 딱 적당한것같다. 출장온지 10일?정도 되었는데 이제 살짝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아침마다 호텔 본건물에서 아침이 나오는데, 첫날에는 스크램블에그나 달달한 것들을 폭풍흡입했었는데 이제 슬슬 아침도 질려간다. 첫날에 3접시를 먹었다면 이젠 적당한 한접시만 먹어도 충분하다는걸 배가 깨달았다.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여기 다시오려면 1년은 걸릴텐데 즐길수있을때 더 즐겨라 하는 마음이 싸우고 있다. 버그가 터졌던게 어제쯤 해결되서 편하게 맑은 날씨를 즐기고 있다. 마지막이자 두번째 주말에는 lake tahoe와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가서 케이블카를 타고 자전거 타다가 배까지 타고 돌아오기로 일정을 잡았다. (되게 알차게 잡은듯) 일적으로 버그같은게 다 해결되서 한가해졌는데 여행 계획이나 다른것들 때문에 다시 바빠졌다. 


뭔가 멋있어보여서 밖에서 날씨감상하면서 그늘에 앉아서 코딩해봤는데 머리가 refresh되기에는 정말 좋은것 같다.(내 무의식적인 꿈이기도 했고.) 

잘 놀고 적당히 즐기고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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